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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2022 부천레지던시

2022 부천레지던시

부천 레지던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속한 도시 간에 진행하는 교류협력 사업 중 하나로 2022년 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2020년에는 COVID 19의 상황으로 1명만 입주작가(타카미 니에다)로 선정되었으나, 2021년에는 미국 아이오아 시티와 영국 엑스터 문학창의도시에서 2명이 뽑혔다.

  • [트리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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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라 상마]
2021년 레지던시 협업 프로젝트

경기여고 마스터 클래스(바이올린) 참여를 위해 부천을 방문하기도 했던 트리샤 박은 올해 부천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제2회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을 기념하기 위해 ‘디아스포라’ 콘셉트에 맞는 배경 및 작품활동 경력을 가진 작가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했다.

2021 부천레지던시 협업작가 경기예고 마스터 클래스 열어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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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천 레지던시 입주작가 소개: 안젤라 상마
  • 방글라데시계 영국인이면서 아동문학 작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어린이 도서 『에베레스트』, 『아마존강』의 저자이다. 영국 Flying Eye Books을 통해 출간된 작가의 5권의 아동 도서는 17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다수의 해외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다.
17개언어로번역_작품성으뜸
  • 상마의 작품은 17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대만 오픈북에서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볼랴냐 라가치상 특별 멘션을 (Special Mention for the Bologna Ragazzi Award) 받았으며, 어린이 도서 협의회에서 우수 과학 무역 도서 (Outstanding Science Trade Book by the Children's Book Council)로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제 예술인 개발 기금(Arts Coouncil)에서 상을 받았으며 브라질 마나우스에 있는 LabVerde’s artist 레지던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다.
언론리뷰
  • 상마는, 필명으로 쓰여진 “Secret Lives of …”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에는 신화적 생물 분야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가상의 교수들이 등장한다. 상마의 책은 Guardian, Sunday Times, Kirkus, ALA, BookTrust 등에서 세계적인 언론사들의 리뷰를 받았다. 상마가 쓴 성인 단편 소설인 ‘Crocodile’ 은2021년 알파인 펠로우쉽(Alpine Fellowship)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다.
  • 안젤라 상마_부천 에세이_김지예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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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라 상마_부천 에세이_김지예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
2022 부천 레지던시 입주작가 소개: 안젤라 상마
  • 바이올리니스트 음악 영재로 13세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콘서트 투어를 했다. 한국계 디아스포라 미국인으로, 부모님의 헌신과 기대 속에서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린 트리샤 박은 작가, 편집자, 바이올린 연주자, 교육자, 팟캐스터 진행자로 오늘을 살고 있다. 최근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서 깊은 미국의 출판사 Graywolf Press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Graywolf Press_편집자_부천레지던시에 진심
  • Graywolf Press는 문학 특히 시(poetry) 전문 출판사로 명성이 높은 문학전문 독립출판사다. 트리샤 박은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Graywolf Press에서 편집자로 일하게 되었으나 부천 레지던시 지원을 위한 한국 방문 일정을 확보하느라 단기로 계약을 했을 정도로 부천 레지던시에 임하는 자세가 어떤 후보자 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이었다. 이외에도 작가는 미국의 주요 문학 전문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미국 내 문학 전문 출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작가의 작품을 미국에서 출판할 수 있는 연결도 가능한 작가이다.
  • 트리샤는 어릴 때부터 전세계로 연주를 다닐 정도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류 클래식계에서 주변인일 수 밖에 없었던 경험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아이사인이 어떻게 자리매김하는지 질문을 가지게 했다. 작가는 [계급, 인종, 성차별]이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 클래식 음악계에 만연한 - [예민함]으로 치부되는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직감적으로 경험한 작가는, 그 이유를 찾고자 소설을 쓴다. 서구 클래식 음악에 대한 동경이 한국 일제 식민역사와 맞닿아 있는 접점에 대해서
아이오아 씨티(문학창의도시)_아트디렉터

트리샤 박과 창의도시와의 연관성은 특히 인상적이다. 아이오와 시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학과 음악을 연계하는 MusicIC 프로젝트 기획 (아이오와 시티에서 문학과 음악을 연계한 트리샤 박은 여름 축제를 10여 년 이상 기획하여 아이오아 시티의 상징적 행사로 이끌었다. 당시 작가는 아이오아 씨티 문학창의도시 디렉터인 존 케넌과 협력하여, 아트 디렉터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50명의 예술가의 50여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을 하였으며, 아이오와 시티의 문학 및 예술관련 커뮤니티 그룹과도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등 창의도시 관련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음악과 글쓰기라는 예술 분야에 대한 재능을 바탕으로 부천 레지던시를 통해서 네트워킹의 외연을 확장시키려 하는 열정과 의지가 강하다. 현재 집필 중인 원고가 출판으로 이어진다면 향후 부천에서 문학, 음악 연계 행사를 통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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